나의 일상13 아침식사 요즘 평소와 늦은 저녁식사 덕에 뱃살이..ㅎㄷㄷ 안 그래도 뱃살은 늘 날 배신하는데 요즘 그 속도가 붙은 것 같아 쫌 화가난다난다난다난다.. 내 탓이지만 내탓이지만내탓이지만내탓이지만... 그래서 오늘 아침은 우유와 바나나 먹으려고 가방에 한 가득 챙겨서 가방에 넣었더니 어깨가 넘 아픈데.. 이 무게가 다 내 뱃속으로 들어간다니.. 무섭고만 내 몸무게가 괜히 그 숫자인게 아니었어ㅜㅜ 아뉘~많이 먹는 것 같지도 않은데 왤케 무게는 줄지 않는다 했더니..역시 살려고 다 먹고 있었던 것이야 오늘 상갓집 갈 지도 모르는데... 거기선 적당히 먹어야 겠다 우띠 2023. 4. 17. 주말 출근 어제 오늘 이틀 내내 출근. 해도해도 끝이 없는 일.. 난 쓸데없이 그 끝을 보려고 하는 것일까?? 그냥 쉴 땐 쉬어야 하는 걸까?? 암것도 안 하고 멍때리면 왠지 나의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느끼는 난 환자인가.. 서른 살 넘어가니까 세상이 너무 빨리 흐르더라고. 그 빠른 흐름에 더욱 열심히 팔을 휘둘렀는데 아이가 있으니까 힘에 부치네.. 요즘 같아선 매주 50만원만 더 벌었으면 좋겠어 결국은 돈 얘기로 귀결되는구나 2023. 4. 16. 1학기 학부모상담 방과 후 학교에서 느껴지는 소란 속의 조용함이 함께 공존하는 그 분위기. 먼 옛날 학교 다닐 때 느꼈던 기분이 다시 떠올랐다. 그 때는 학생이었는데..지금은 학부모.. 요즘 학교는 엘베도 있길래 엘베 타고 4층에 내려 컨닝페이퍼 화면을 한 번 더 확인하고 혼자 계시는지 확인 후 교실로 들어갔다 보통 학부모상담은 엄마만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지 남편을 본 선생님은 조금은 놀란 듯 보였으나, 자연스럽게 의자를 하나 더 준비해 각자 의자에 앉아 상담을 시작했다. 선생님은 내 아이를 본 게 약 한 달 반정도. 선생님이 본 내 아이는 크게 튀는 모습은 없는 그냥 평범한 여자아이. 그리고 이어진 아이에 대한 나의 설명과 평소 걱정스러운 부분. 그리고 나의 노력설명. 지나고나서 생각하니...좀 부끄러운 부분도 있지만 .. 2023. 4. 1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