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13 저는 차근차근 오늘을 쌓아갈 생각입니다.(2) 매일매일 이렇게 살아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그냥 나이만 하릴없이 먹고, 시간만 지난 시간들처럼 그냥 흘러가겠다는 생각을 더욱 자주 하게 된 나는 다시 한 번 더 일을 벌여보자고 마음 먹었다. 더불어 40년을 넘게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10개도 안 되는 내 인생에 치열하게 산 추억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나는 나를 더욱더 대차게 몰아부쳤다. 그래서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일본어 공부. 지난 9월 한국외대 FLEX시험에서 너무나 좌절했지만 12.1.에 있을 JLPT2급 시험을 응시하고 혼자 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진도가 나가지 않아 결국 해커스 일본어 인강에서 약 16만원의 종합반 같은 강의를 할부결제했다. 이래도 되나…싶은 생각이 잠시 스쳤지만 연이어 ‘월급쟁이부자들’앱에 들어가 곧 있을(물론 .. 2024. 11. 11. 2024.10.24. 수면시간을 찾아가는 중 올해 2월부터 회사-육아-어학원까지 다니면서 수면시간을 극한으로 줄여서 적게 자는 날은 3시간 평균 4-5시간정도 자봤는데 .... 😴😴😴😴 역시 나이가 나이인지라 6개월 있다 코로나 걸리고 감기는 달고 살고 언제나 그렇지만 더욱더 피곤에 절여지고 기억력은 뚝뚝 떨어지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니 이게 보통인가보다...하고 살았는데, 최근 코로나 걸리면서 쉬어가야하는 타임인가보다 하고 칼퇴만 했을 뿐인데도 아이들이 좋아라 해서...계속 칼퇴를 하니, 집 안일이 보이고 집안일을 하고 아이들 재우다 보니 본의 아니게 좀 더 자게 되고...조기 출근하던 상반기에 비해 9시 겨우 출근하는 날도 많아지고.. 그렇게 수면시간이 예전에 비해 2시간 가량 더 늘어났을 뿐인데도 으슬으슬하던 몸 .. 2024. 10. 24.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것 둘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해야할 지 답을 찾고 있는 요즘 둘 다 할 게 많아서 .. 어느하나를 집중하면 다른 하나가 밀리니 스트레스가 쌓인다. 내 능력부족인 것이 못내 짜증나고 아쉽고..자괴감이 들 때가 자주 있다. '왜 나는 못 할까.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데' 답을 찾고 있다. 지금 해야만 한다 소위 말하는 지금이 ' 막차탄 것' 같으니까. 2024. 5. 10. 이전 1 2 3 4 5 다음